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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ㆍ청소년지원



드림위드 | 뜨거웠던 '우리마을 LEVEL UP 프로젝트' 워크숍!

2019년부터 드림위드 사업이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기존 드림위드 사업은 봉사팀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ㆍ청소년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었는데요, 새롭게 태어난 드림위드 사업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역 공동체 문제를 해결합니다. ‘우리 마을 LEVEL UP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주민참여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여 지역사회에 경제·사회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지난 5월 31일,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발된 단체들과 함께 1박 2일 간 워크숍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선발된 단체 중 한 곳인 목포 '공장공장'의 괜찮아마을에서 진행 되었는데요, 그동안 각 단체가 지역사회에서 해왔던 활동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함께 그 현장으로 가보실까요~?



# 첫째 날 


13개 단체가 처음 대면하는 날! 공장공장의 괜찮아마을에 13개 단체가 모였습니다. 본격적으로 인사를 나누기 전, 테이블 위에 각기 다른 네 가지 문구를 올려두고 가장 인상 깊은 문구를 선택해 그 자리에 앉도록 안내했습니다. 같은 문구를 선택한 참가자들끼리 모여 앉아서인지 금방 가까워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시작된 2019드림위드 워크숍!


가장 먼저 사업목적과 사업수행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습니다. 사업 설명이 끝난 후에는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을 가지며 한층 가까워졌습니다.

 

다음으로 각 단체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워크샵 전부터 소개를 어떻게 해야하냐고 걱정하는 참가자들도 있었지만, 다들 너무너무 잘해주었답니다. 운영하고 있는 단체에 대한 애정과 드림위드 사업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단체소개는 '갤러리워크'라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요, 각 단체의 설명을 듣고 다른 단체에서 그 단체에 적합한 키워드와 질문들을 포스트잇에 붙이는 방식입니다.


 

드림위드로 한자리에 모인 만큼 서로에 대한 관심이 컸는데요,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진 후 공장공장 홍동우 대표의 기획특강이 이어졌습니다. 기획특강은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유경제 노하우, 소셜 스타트업 초기 기획방법 등 공장공장의 활동을 바탕으로 한 주제로 이루어졌습니다. 


 

이어서 13개 단체의 많은 관심을 받은 퍼실리테이션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강의 내용은 퍼실리테이션 방법론, 태도, 철학 등에 대한 이야기로 이루어졌습니다.


* 퍼실리테이션 : ‘일을 용이하게 하도록 돕는다’ 라는 의미로, 회의나 교육 등에서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참가자들이 생각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과정이 원활하도록 돕는 것을 말함


더불어 각 단체가 가지고 있는 이슈나 문제점에 대해 함께 나누고 고민해보는 시간도 가졌는데요, 서로의 이야기와 고민을 함께 나누고 나니 한층 더 가까워지고 사이도 돈독해졌습니다. 이렇게 공동체 퍼실레테이션을 끝으로 워크숍 첫째 날의 공식적인 활동이 마무리되었습니다.



# 둘째 날


워크숍 이틀 차이자 상쾌한 6월의 첫 날은 모두가 함께하는 아침체조로 문을 열었습니다. 이후 목포 원도심 투어를 진행했는데요, 원도심 일대를 걸으며 지역사회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기회를 찾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주민이 아닌 기획자의 시선으로 마을을 바라보고 그 안에서 기회를 찾는 원도심 투어는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모인 13개 단체에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원도심 투어를 마지막으로 1박 2일 간의 워크숍을 마무리했습니다. 짧지만 알찼던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단체 간 속깊은 이야기를 공유하고 각기 다른 이슈를 가진 서로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각자의 터전에서 지역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고군분투해갈 드림위드 참가 단체에 많은 응원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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