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틔움버스 | [10월/경기 양평] 틔움버스 타고 여행 다녀왔어요! ③ 다살림재가노인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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틔움버스 타고 여행 다녀왔어요!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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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틔움버스와 함께하는 2025년 가을나들이'

 

- 다살림재가노인복지센터 -



 

▶ 경기도 양평군 여행코스 ◀


경기 성남 출발(10:20) → 이천 서경들마을 탐방 → 고구마 캐기 체험 → 점심식사 및 휴식

→ 쑥개떡&청국장 만들기 체험 경기 화성 도착(16:30)



안녕하세요! 오늘은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틔움버스를 타고 즐거운 가을 나들이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이천 서경들 마을로 향하는 설레는 여정을 함께 보시죠~

 

신나는 서경들 마을로 출발해요!

설레는 마음을 안고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틔움버스에 편안하게 앉아 계신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오늘 하루의 즐거움이 벌써 느껴지는 듯해요. 저희가 준비한 간식봉투 안에는 멀미약과 , 물 등이 들어있어

이동 중에도 걱정 없이 든든하게 갈 수 있었답니다~



도착하자마자 고구마 캐기 체험!

도착하자마자 비가 올 것 같아서 먼저 고구마 캐기를 시작했어요

서둘러 고구마 밭으로 이동! 누가 누가 많이 캐나, 누가 누가 먼저 캐나! 경쟁하듯 즐겁게 흙을 팠습니다.


한 가지 에피소드가 있었는데요, 사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담당자들이 열심히 캐드리기로 했는데

이게 무슨일이죠..? 어르신들의 숙련된 솜씨 덕분에, 고구마 캐기가 금방 끝났어요!



 


 

오늘의 수확 자랑

열심히 캐서 손에 가득 든 고구마와 함께 기념사진도 찰칵!

땀 흘려 얻은 수확은 그야말로 보물이죠. 굵고 실한 고구마를 들고 환하게 웃으며 기념사진을 남겼습니다.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수확의 기쁨과 하루의 즐거움이 가득했습니다오늘 하루, 땀 흘린 만큼 즐거움도 가득한 하루였어요!


꿀맛 같은 점심 식사와 휴식 시간

고구마 캐기로 땀 흘린 뒤에 바로 맛있는 점심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역시 땀 흘리고 먹는 점심이 제일 맛있는 법이죠!

저희는 구수한 청국장과 매콤달콤한 제육볶음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웠습니다.

어르신들 모두 "오늘 밥맛이 최고네!" 라며 즐겁게 식사하셨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와서는 잠시 휴식을 취하며 다정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서로 사진을 찍어드리며 즐거운 추억을 남겼어요.



 

든든하게 점심을 먹고 힘을 내서 다음 일정으로 향했습니다!

팀별로 모여 앉아 고소한 쑥 향을 맡으며 떡을 빚기 시작했어요. 역시 어르신들의 솜씨는 남다릅니다!

 

- 어떤 분은 나뭇잎 모양으로 예쁘게 빚으시고,

- 어떤 분은 송편 모양처럼 동글동글 귀엽게 만드셨어요.

- 그리고 진정한 쑥개떡은 동그라미를 꾹 누른 모양인 거 아시죠?

전통 방법 그대로 만드시는 분들도 있어 만드는 모양만큼이나 재미도 다양했답니다!

 

서로의 쑥개떡 모양을 보며 웃고, 함께 떡을 빚는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였습니다. 직접

만든 쑥개떡은 얼마나 맛있을지 기대되네요!



 

기다림의 미학! 쑥개떡 찜과 청국장 만들기

쑥개떡이 맛있게 쪄지는 동안, 다음 순서인 청국장 만들기 체험이 시작되었습니다!

청국장 만들기가 시작되자마자, 체험장이 진한 청국장 냄새로 가득 찼습니다.

그 구수하고 깊은 냄새에 어르신들이 너무너무 좋아하셨어요!

", 이게 진짜 청국장 냄새지!" "냄새만 맡아도 건강해지는 기분이야!" 라며 즐거워하셨습니다.

 

점심 식사 때도 청국장을 맛있게 드셨는데, 직접 만드는 구수한 냄새를 맡으니 "왜 또 먹고 싶은 거죠?"라는 말씀이

절로 나왔습니다. 어르신들은 완성된 청국장을 예쁘게 담아서 집에서 더 해 드신다며 설레는 마음으로 포장하셨습니다.



 

드디어 완성! 쑥개떡 먹어보기~

청국장 만들기가 마무리될 때 쯤, 기다리던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뜨끈뜨끈하고 쫄깃하게 쪄진 쑥개떡을 꺼내자, 고소하고 향긋한 쑥 향이 다시 한번 체험장에 퍼졌습니다


"누구 쑥개떡이 더 맛있나!" 어르신들은 본인이 만든 떡을 자랑하며 서로에게 나누어 주셨어요!

"이건 내가 나뭇잎 모양으로 만든 건데, 한번 먹어봐!" "아이고, 남이 해준 떡이 더 맛있는 법이여!"

집에 가져가서 드시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다 같이 있을 때 나누어 먹어야 한다며

훈훈하게 떡을 나눠주신 우리 어르신들 덕분에 하루가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쉬움을 담아, 추억을 남기며

즐거웠던 서경들마을에서의 하루가 벌써 끝이 났습니다. 이제 아쉽지만 복귀할 시간이에요.

고구마 캐기부터 쑥개떡 만들기, 청국장 체험까지! 오늘 만들고 나누고 웃었던 모든 순간들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집으로 가는 길은 올 때보다 훨씬 더 활기차고 정겨웠습니다.

어르신들끼리 더욱더 친해져서 서로 전화번호도 주고받고 하셨어요!

함께 건강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아는 병원 정보도 공유해 주시는 모습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서로에게 힘이 되고 의지할 수 있는 소중한 인연을 맺는 너무 뜻 깊은 시간이었답니다!



버스는 매우 청결했으며, 틔움버스 기사님께서는 직접 내려서 어르신들 한 분 한 분께 인사하고 따뜻하게

부축해 주시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틔움버스 덕분에 정말 잊지 못 할 가을나들이가 되었습니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