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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나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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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참여



차량나눔 | 2014년 사회복지기관 차량나눔을 통해 경차(모닝)를 지원받은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 보호작업장에서 지원차량에 이름도 만들어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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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나눔재단

차 량 나 눔

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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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행복한 홍보대사!_행복을 나누는 사람들 보호작업장

 

가령 "오후 4시에 네가 온다면 나는 3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거야" 라는 말을 증명 이라도 하려고 그런지

한국타이어나눔재단으로부터 우리시설로 김모닝군 (원장님이 金씨라 원장님께서 차량에 김모닝이라고 작명하였습니다)을

보내준다고 할 때부터 우리들은 "오후 4시에 네가 온다면 나는 3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거야" 라는 말의 느낌을

온몸의 말초신경을 통해 공유하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게 애타게 기다리던중에 "김모닝군" 받았을때의 느낌은

34년만에 솔로를 낼름 탈출했 을때 보다 더 기뻤습니다.

 

: 10월말 ○○구 직업재활지원센터 김○○사무국장님을 상담 후 시설로 모셔다 드리는 일이있었는데, 

 운행중 바퀴에 바람이 빠져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이에 신속히 "김모닝군" 뒷주머니에 있는 공기펌프를 꺼내 응급조치를 하고 카센터를 찾았습니다. 

급한 마음에 가장 까까운 카센터와 타이어전문수리점이 같이 있는곳에 부리나케 들어가서 바람을 넣어 달라고 부탁을 드렸는데,

사장님도, 수리기사님도 멍~한 표정으로 저를 한참 쳐다보더니 아무말없이 계속 웃으시며, 바람을 넣어 주셨습니다.

 

정비소(대리점)기사님이 타이어수리를 하는동안 한국타이어와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의 홍보를 실컷했지요. "

한국타이어는 사회로 부터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고,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에게 꿈을 가질수 있도록 돕고 

열악한 사회복지시설에는 차량지원과 타이어 지원까지 정말 정말 좋은일을 하는 회사 더라구요." 하면서

입술 침을 마구 발라가며 홍보를 하였습니다.

물론 그 분들의 얼굴에는 침을 튀겨가면서 말이죠.

 

타이어를 다 고치고 수리비를 내려고, 물어보니

정비기사님이 "아닙니다. 그냥가셔요" 라며 무료로 해주시더라고요.


고맙다고 말씀드리고 운전을 하며 시설로 돌아오는데 ○○구직업재활지원센터 김○○사무국장님께서

"왜 저사람들이 웃는지? 알고 있었어?" 라고 물으 셨습니다.

저는 눈이 똥그란해져서 "네? 뭘요"

"저기는 말이야 한국타이어대리점이 아닌데 한국타이어 CI가 래핑된 자동차가 들어와서 타이어를 때워 달라고 하니"  

그래서 그 사람들이 웃었던거야"

갑자기 멘붕이 왔습니다.


그제야 알았던거죠.... 타사 대리점에 가서 15분동안 한국타이어 칭찬을 입에 침발라 가며 홍보하였던것을요.

그렇습니다. 저는 홍보대사입니다.

 

열악한 시설에 아낌없이 후원해주신 한국타이어에 대한 고마움은

저를 어디서든 한국타이어 홍보대사로 만들어주었음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 번 올 한해 저희 시설에 큰 도움을 주신 한국타이어나눔재단에 감사 드립니다.

 

 

-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 보호작업장(원장 김시연)

 

한국타이어나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