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틔움버스 | 2016년 09월 틔움버스 우수후기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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틔  움  버  스

2016년 09월

우  수  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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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후기 선정 기관 :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

 

2016년 행복한 나들이


2016년 9월 22일(수)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에서는 평소에 나들이 기회가 적은

저소득 독거 어르신과 담당 선생님들이 함께 나들이에 참여하였습니다.

어르신들은 좋은 날씨에 다른 지역에 나들이를 가고 싶어도

불편한 몸과 경제적인 어려움, 보호자의 부재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외부활동을 하고 싶어도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의 틔움버스 지원을 통해 많은 어르신들이

꿈에 그리던 즐거운 여행을 제공한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_^*

 

 먼저 복지관에 등록된 저소득 독거어르신 중 거동이 가능한 어르신을 모집하여

나들이 당일 복지관에 주차장에 오시도록 안내하였습니다.

하지만 나들이 당일 아쉽게도 몸 상태가 안 좋은 어르신 4분이 못 오시게 되어

34명의 어르신과 복지관 담당자 4명 총 38명이 나들이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ㅠ.ㅠ


 어르신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복지관 앞마당에서 틔움버스를 맞이하였고

작년과는  다르게 크고 깨끗한 버스 내형과 외형에 감탄하였으며,

친절하신 버스기사의 인사를 받으며 즐거운 여행을 시작하였습니다. ^____^/

 

 어르신들은 버스 기사님은 편안한 운전과 함께 복지관에서 광성보까지 가는 1시간 30분의 시간 동안

즐거운 마음으로 편안하게 광성보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 ^


 어르신들은 편안하게 광성보까지 모셔다준 기사님께 감사인사를 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버스에서 내렸는데요.

저희가 제일 먼저 한 일은 우리와 함께 할 틔움버스와 사진을 찍은 일이었습니다!!!  


이후, 오랜만에 온 나들이 었기 때문에 즐거운 모습으로 광성보 전체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광성보에서 정?심 어르신은 “내가 잘 걷지 못하지만 나의 발이 되어준 버스에 감사하고

오랜만에 경치 좋은 곳에 오니 그동안의 스트레스가 다 가시는 것 같다”라며 좋아하셨고,

“자주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하였습니다.


 어르신들은 광성보 나들이를 마치고 인근에 있는 식당으로 식사를 갔습니다.

아침 일찍 모여 모두 배고프셨는지, 허겁지겁 밥을 먹었으며,

식당 음식이 맛깔 난다며 만족도를 높게 표현하였습니다.


 담당자의 입장으로 버스를 한국타이어재단에서 후원해주어서

질 좋은 점심을 어르신들에게 제공하였기 때문에 만족스러우며,

어르신들도 식사를 맛있게 하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____^/

  식사를 하고 어르신들은 식사장소 인근 아르미애월드로 출발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어르신들에게 강화 특산물인 순무를 가지고 김치를 만드는 체험을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순무 김치 체험을 하기 전 어르신은 아르미애월드에 있는 민속놀이 및 공원을 둘러보았고,

체험 선생님의 인솔을 통해 순무 만들기를 시작했습니다.


어르신들은 순무라는 것을 처음 본다고 하며 생 순무를 하나씩 맛 보셨고,

그동안 집에서 요리를 만들던 실력을 발휘하여 맛있는 순무김치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순무김치를 만들며 장?순 어르신은 “순무를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고,

이렇게 집에서 먹을 수 있도록 싸주니 고맙다”라고 하셨으며,

“집으로 가져가서 동네 친구들과 한번 먹어 봐야겠다”라고 만족감을 표현하였고,

담당자 또한 버스 대여 예산 절감으로 인해 질 좋은 체험의 기회를 어르신들에게 제공하여

여러모로 한국타이어에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___^*


아르미애월드에서 체험을 마친 후 직접 만든 순무 김치 한통을 들고 어르신들은 평화전망대로 향했습니다.

날씨가 좋아 가시거리가 길어 북한을 눈으로 볼 수 있다는 소식에 어르신들의 기대감은 더더욱 커졌습니다.


특히, 북한에 고향을 둔 어르신인 몇몇의 어르신은 “고향이 그립다”,

“죽기 전에 고향 땅을 한번 밟아 보고 싶다” 등 고향의 그리움을 표현하기도 하였습니다.

평화전망대에 거주하는 해설자의 설명을 통해 북한의 이모저모를 볼 수 있었으며,

평화전망대에 위차한 망원경을 이용해 북한 사람, 북한의 집, 북한의 자연 등등을 보며

고향의 그리움을 조금이나마 잊게 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르신들은 평화전망대를 끝으로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틔움버스와 함께 한 여행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어르신들과 좋은 추억을 나눌 수 있었던 것은

한국타이어나눔재단 동그라미 틔움버스와 함께 였기에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항상 감사드리고, 어르신들이 직접 적어주신 편지와 마지막 틔움버스와 함께한 사진으로 마무리하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
 

 

<참가자 후기 > 

참여자 성함

소감

정외심

나이가 들고 보호자가 없어서 멀리 나와 볼 기회가 적은데 복지관 나들이를 통해 날씨 좋은 날 경치 좋은 곳에서 구경을 하니 조금 힘들긴 하지만 재미있는 하루였다고 하였음.

신경숙

한국타이어나눔재단에서 복지관에 틔움버스를 지원해 주어서 전보다 더 풍족한 나들이였던 것 같다. 기사님도 친절하고 무엇보다 장시간 이동하는 차도 편해서 너무 즐거운 여행이었다. 다음기회에도 또 복지관에 차량지원을 해주어서 나들이를 진행했으면 좋겠다.

유흥임

매일 집에만 있다가 모처럼만에 나오니 기분이 좋다. 다리가 아파서 나들이를 갈지 말지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한국타이어나눔재단에서 제공해준 틔움버스가 나의 발이 되어주어 처음에 했던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주었고, 덕분에 즐거운 여행이 되었던 것 같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