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기관 지원 | 신나는 여름 이야기, 동그라미 희망캠프
여름철에는 찌는듯한 무더위에도 아랑곳 없이 산으로, 바다로 놀러가게 마련인데요. 하지만 애석하게도 모든 아이들이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내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주변에는 여러가지 환경의 벽에 부딪혀 좀 더 넓은 세상을 보고 느낄 기회를 얻지 못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한국타이어는 이러한 아이들에게 신나는 여름방학과 함께 덤으로 희망까지 심어줄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오고 있는데요. 지난 겨울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동그라미 희망캠프, 함께 살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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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태양보다 빛나는 희망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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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나눔재단이 마련한 동그라미 희망캠프는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조손 가정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7월 19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대전-금산 지역 6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117명이 참여했는데요.
첫째 날, 부푼 기대 속에 아카데미하우스에 도착한 아이들은 정성스레 준비된 식사를 마치고 곧바로 입소식에 참여했습니다. 간단한 오리엔테이션 형식으로 진행된 입소식에서 신성기 나눔재단 사무국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모두들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훈훈한 격려를 전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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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으로 즐기는 최고의 여름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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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캠프에서 물놀이가 빠진다면 앙꼬 없는 찐빵과 다름 없겠죠? 이번 희망캠프에서도 본격적인 프로그램의 포문을 연 것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수중 올림픽입니다. 아이들은 아기자기하게 조성된 야외 수영장에서 수중 징검다리 건너기와 수구 등을 체험하며 즐겁고 시원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저녁에는 특별한 먹거리 체험 활동도 펼쳐졌는데요. 아이들은 양파 장아찌와 찹쌀떡, 인절미 등을 손수 만들어 먹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평소 쉽게 접하며 즐겨 먹던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 식품을 벗어나 우리의 바른 먹거리가 얼마나 훌륭한지 직접 경험해볼 수 있었답니다.
즐거운 물놀이와 저녁식사를 마친 늦은 저녁! 캠프에 절대 빠져서는 안 될 화룡점정이 아직 남아있었는데요. 바로 신나고 유쾌한 레크리에이션 시간입니다. 아이들은 줄넘기와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조별 복불복 게임을 즐기며 금산의 밤하늘을 웃음으로 가득 채웠답니다.
또한, 이튿날 오전에는 한창 꿈을 키워 나갈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맞춤형 진로 탐색 프로그램도 진행되었습니다. 자신의 적성을 올바로 파악하고 진로를 탐색해볼 수 있는 ‘진로 탐색 런닝맨’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은 마음 속 희망을 더욱 키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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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 희망캠프 참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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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1>
이번에 처음 동그라미 희망캠프에 참여하게 됐는데요, 떡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이 가장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물놀이도 무척 즐거웠고요. 여름방학을 맞아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신 한국타이어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초등학생으로서 보내는 마지막 여름방학에 아주 좋은 추억거리가 생겨 너무 기뻐요!
<학생2>
이런 캠프 활동에 참여해본 적이 없어 처음엔 조금 긴장하기도 했는데요, 시간이 갈수록 친구들과도 친해지고 무척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참 좋았어요. 겨울방학 때도 캠프가 열린다고 들었는데, 기회가 되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어요. 평소에 경험해보지 못한 여러가지 체험 기회를 만들어주신 한국타이어에 감사드립니다!
지금 당장 주변의 여력보다 마음 속 훨씬 큰 꿈을 가진 아이들. 이번 동그라미 희망캠프를 통해 가슴 가득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동그라미 희망캠프를 통해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활동을 계속 해 나가겠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