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틔움버스 | [10월/인천 강화] 틔움버스 타고 여행 다녀왔어요! ① 갑을장애인직업휴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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틔움버스 타고 여행 다녀왔어요!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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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로의 여행, 역사탐방'

 

- 갑을장애인직업휴먼센터 -



 

▶ 인천광역시 강화군 여행코스 ◀


서울 관악구 출발(9:00) → 강화 평화전망대 탐방 → 점심식사 → 강화 역사박물관&자연사박물관 견학 → 서울 관악구 도착(17:00)



안녕하세요! 저희 갑을장애인직업휴먼센터는

이번 10월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틔움버스 공모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소중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번 외부활동은 저희 모두에게 기다려온 휴식이자 새로운 경험이었는데요, 체험 당일의 설렘과 감동을 함께 나누고자 후기를 적어봅니다!


저희의 여행을 반겨주는지, 너무나도 좋은 날씨와 틔움버스가 저희를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친절하신 기사님의 안내에 따라 천천히 버스를 탑승하고, 안전벨트도 착용한 후 출발해볼게요!



 


 

이번 여행의 첫 목적지는 강화 평화전망대였습니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탁 트인 전망과, 시원한 바람에 모두의 얼굴에 미소가 번졌습니다.

전망대에서 북녘 땅을 바라보며 "이렇게 가까운 곳이지만 갈 수가 없는 곳이구나"라는 소감을 주고 받았습니다.


평화전망대 해설을 들으며, 우리가 오늘 이 곳에 온 이유와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중간 중간 적극적으로 질문을 하는 모습과, 집중해서 해설을 듣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모두가 같이 와서 더 의미 있다"고 말하며, 동료들과 사진을 찍고 서로를 챙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전 일정을 마치고, 근처 한식뷔페에 가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다양한 반찬과 따뜻한 음식이 준비되어 있어 대상자들이 마음껏 골라 먹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환하게 웃었습니다.

평소 작업장에서는 식사 시간이 짧아 대화를 나누기 힘들었는데,

이날은 여유롭게 앉아 서로 음식을 챙겨주고 일상 이야기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어떤 대상자는 맛있는 밥을 먹으니 더 힘이 난다며 앞으로의 일에도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식사 후에는 강화 역사박물관과 강화 자연사박물관을 관람했는데요! 

역사박물관에서는 옛 유물과 전시물을 관람하면서 대상자들이 옛날 사람들은 이런 도구를 썼구나라며 놀라워했고,

평소 조용하던 대상자가 직접 해설사에게 질문을 던지는 모습도 있었습니다. 자신감 있는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는데요!


이어서 찾은 자연사박물관에서는 공룡 모형과 다양한 동물 표본 앞에서 웃음과 대화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한 대상자는 공룡이 살아있다면 얼마나 클까?” 하며 상상의 나래를 펼쳤고,

서로 어떤 공룡인지, 어떤 동물이지 서로 설명을 해주며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평소 작업장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적극적이고 활기 넘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번 나들이가 끝난 후 대상자들은 또 가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단순히 즐겁고 재미있는 하루를 넘어서,

새로운 경험 속에서 자신감을 얻고 동료들과의 관계가 더욱 끈끈해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틔움버스는 저희 기관과 대상자들에게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라, 세상과 연결되는 통로이자 마음을 틔워주는 기회였습니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틔움버스와, 친절하신 틔움버스 기사님 덕분에

오랜만에 정말 즐거운 나들이를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