틔움버스 | [9월/강원 인제] 틔움버스 타고 여행 다녀왔어요! ③ 해피하우스다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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틔움버스 타고 여행 다녀왔어요!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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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숲을 틔우다'
- 해피하우스다솜 -

▶ 강원도 인제군 여행코스 ◀
충북 충주 출발(8:30) → 점심식사 → 원대리 자작나무 숲 산책 → 목공체험&숲 해설 관광 → 저녁식사 → 충북 충주 도착(20:00)

 
2025년 9월 11일. 가을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기 시작하던 날, 해피하우스다솜 이용인들은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의 틔움버스 지원사업 덕분에 강원도 인제 자작나무 숲으로 즐거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맑은 하늘과 시원한 날씨 마저 우리의 여행을 반겨주는지, 완벽한 날씨 속에서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침 일찍 나들이 준비를 마친 우리는 모두 설레는 마음으로 틔움버스에 올랐습니다.
여행 전, 모두가 좋아하는 두부 전골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며 본격적으로 여행을 즐길 준비도 마쳤습니다.

 
원대리 자작나무 숲에 도착하니, 시원한 바람과 푸른 풍경이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하얀 자작나무 숲을 걷는 순간, 그 동안 머릿속을 가득 채웠던 근심과 걱정들이 잊혀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자작나무 숲은 처음 와봤는데, 평소 다녔던 숲과는 색다른 느낌이었어요. 자작나무 향도 너무 좋았습니다.
머릿속이 맑아지고, 그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날라가는 느낌이 들어서 정말 상쾌했어요!"

 
즐거운 산책 활동과 더불어, 목공 체험 활동도 참여했는데요.
다릅나무로 만든 솟대는 우리 모두에게 좋은 기운만 가져다 줄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서툰 솜씨였지만, 스스로 목공 활동을 통해 결과물을 만들며, 모두가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던 뿌듯한 순간이었습니다.
저마다 만든 솟대를 소중하게 손에 쥐고, 서로에게 자랑하는 모습을 통해 한 층 밝아진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숲 사이로 소박하게 흐르는 냇물도 구경하며, 함께 이야기도 나누었던 행복한 시간!
특히, 숲 해설 체험 동안 누구보다 높은 집중력을 발휘해서, 숲 해설사분의 이야기를 듣는 이용인분들이었습니다.
그 동안 TV 또는 SNS에서만 보던 숲을 실제로 걸으며, 나무도 직접 만져보고, 나뭇잎의 모양도 관찰하고,
흙 길을 밟으며, 새 소리도 듣고, 숲의 향기도 맡으니 시각·청각·후각·촉각 모든 감각이 되살아나는 느낌이었습니다.

"모두가 다 함께 숲길을 걸으니 웃을 일도 많고, 숲속에서 하는 체험들이 재미있었습니다. 시설 차량으로는 우리 모두가
원거리 이동이 어려워 그 동안 아쉬움이 많았는데, 틔움버스를 타고 다 함께 나들이 활동을 즐길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참여자 모두 활짝 웃는 모습을 보며, 나들이의 소중한 의미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나들이는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자연 속에서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기회를 마련해주신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틔움버스 지원사업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