틔움버스 | [8월/강원 횡성] 틔움버스 타고 여행 다녀왔어요! ③ 충주어울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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틔움버스 타고 여행 다녀왔어요!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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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제대로 알고 먹자! 여름 테마여행'
- 충주어울림센터 -

▶ 강원도 횡성군 여행코스 ◀
충북 충주 출발(8:30) → 횡성한우 체험관(피자 만들기 등) → 점심식사 → 횡성호수길 산책 → 풍수원 성당 및 유물전시관 체험 → 풍수원 베이커리(카페) → 충북 충주 도착(17:20)

안녕하세요! 저희 충주어울림센터는 한국타이어나눔재단에서 지원해준 틔움버스를 타고 강원도 횡성군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평소 지역 특산물에 관심이 많은 이용인분들과 함께 '횡성한우 체험 테마 여행' 당일을 손 꼽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틔움버스 기사님께서 출발 시간보다 30분이나 일찍 도착해서 기다려주신 덕분에, 저희는 여유롭게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틔움버스를 타고 도란도란 수다를 나누다보니, 어느새 횡성한우 체험관에 도착했습니다.
가장 먼저 한우 전시관에 방문하여 한우에 대한 간단한 교육도 듣고, 다양한 놀이와 게임 등을 통해 소가 도축되어 가공되는 과정 및 마블링에 따라서 등급이 달라지는 개념 등, 한우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우 전시관에서 단 한 순간도 지루해 하지 않고,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집중해서 참여하는 이용인분들의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한우 전시관에서 한우에 대한 지식을 쌓은 후, 드디어 모두가 가장 기대했던 '한우 불고기 피자 만들기' 체험 시간을 가졌습니다.
직접 도우를 반죽하여 펼치고, 케첩을 바르고, 한우 불고기를 포함한 각종 토핑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올리면서 활기찬 모습을 보였는데요!
완성한 피자는 오븐 속에서 먹음직스러운 모습으로 변했고, 이용인분들은 '본인이 스스로 피자를 만들었다'는 과정에서 만족감을 느끼셨고, 맛있게 드시면서 뿌듯해 하셨습니다.
오전에 다양한 체험을 진행한 후, 점심은 횡성 호수거리 주변 식당에서 한우탕을 맛있게 먹고,
날씨가 덥긴 했지만, 하늘이 맑은 만큼 식당 주변에 위치한 횡성호수길을 산책하며 아름다운 경치를 즐겼습니다.


다음으로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풍수원 성당으로 향했습니다.
한국인 신부(정규하 신부)가 지은 최초의 성당인 풍수원 성당에 오르는 길에서 부터 꽃길이 우리를 맞이해 주었고, 성당 외관이 주는 아름다움과 웅장함에 모두가 감탄했습니다. 풍수원 성당 관람을 통해 역사적, 예술적 가치를 지닌 건축물을 감상하며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아름다운 공간에서 마음의 평화를 얻었습니다.

이어서, 저희는 풍수원 성당 주변에 위치한 유물박물관으로 향했는데요,
유물과 전시공간을 통해 역사적 흐름을 파악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고, 특히 옛 추억 이야기를 서로 주고 받으며 생기를 보였습니다.
여행일정 마지막으로 더위를 피하기 위해, 풍수원 성당 초입에 있는 풍수원 베이커리(카페)를 들러 목을 축이며 이번 여행의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동안은 항상 12인승 승합차로 소규모 인원이 근거리 나들이만 다녀왔는데,
틔움버스 덕분에 처음으로 이용인분들 모두가 시원하고 쾌적하게 먼 거리로 마음 편이 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특히, 버스에서 돌아오는 길 내내 '오늘 여행이 어땠는지' 이야기를 주고 받는 모습과, 창 밖 풍경을 구경하며 들떠있는 모습을 통해
'버스로 이동하는 순간조차 여행 과정 중 한 순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틔움버스 기사님께서도 너무나도 친절하고 세심하셨으며, 무엇보다 안전운행을 해주신 덕분에 모두가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에서 지원해주신 틔움버스 덕분에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하고 편안한 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