틔움버스 | [8월/경주] 틔움버스 타고 여행 다녀왔어요! ② 미래지역아동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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틔움버스 타고 여행 다녀왔어요!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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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아 놀자! 1박 2일 캠프'
- 미래지역아동센터 -
▶ 경상북도 경주 여행코스 ◀
1일차
포항 출발(13:00) → 입실 → 물놀이 → 저녁식사 → 자유시간
2일차
아침식사 → 물놀이 → 퇴실 → 포항 도착(13:00)
코로나로 인해 센터 내에서 진행했던 1박2일 캠프가 한동안 멈춰있던 상황이었는데 올해는 드디어 물놀이 캠프를 떠날 수 있게 되어서 아이들이 정말 기뻐했습니다. 하지만 21명의 아이들과 종사자들이 함께 이동하기 위해서는 이동수단이 필요한데 그에 필요한 금액이 매우 크기 때문에 이번 틔움버스의 선정은 정말 소중하고 감사한 지원이었습니다.
모든 인원을 수용하고, 짐을 다 싣고도 남는 공간이었기 때문에 아이들이 정말 편하고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어서 출발부터가 매우 즐겁고 유쾌한 모습입니다. 펜션으로 진입하는 길이 많이 좁은 편이었음에도 베테랑 기사님께서 운전을 조심히 잘 해주셔서 무사히 도착을 했고, 아이들이 짐을 풀고 신나게 놀 준비를 다 마쳤습니다.
이번 캠프의 목적은 여름을 신나게 즐기고 놀자! 였기 때문에 여러 가지 다른 활동을 하기 보다는 아이들이 원하는 물놀이를 원없이 해주고 싶었습니다. 중간중간 쉬어가면서 체력이 좋은 아이들인지라 신나게 물놀이를 하면서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물놀이를 마친 후, 삽겹살과 불고기 파티를 했는데 정말 맛있게 먹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덩달아 배가 불러지는 마법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센터 친구들과 와서 캠프를 함께 한다는 것 자체가 즐거운 아이들은 이런 캠프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1박 2일이라는 것을 너무나 아쉬워했습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서로 모여서 도란도란 이야기도 하고, 춤도 추고, 게임도 하면서 즐겁게 자유시간을 보내는데 이런 시간들을 통해서 아이들이 예전보다 더욱 친밀하고 가까워지게 되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1박2일이 아이들에게는 너무나도 빨리 지나갔던 시간이었던 지라 아쉬워했지만 다음 캠프를 기약하면서 펜션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는데요. 이번에 틔움버스에 지원을 하면서 우리 센터가 선정이 될 수 있을지 걱정 반, 기대 반으로 기다렸는데 정말 감사하게도 선정이 되었습니다. 사실 센터의 아이들과 종사자들이 이동을 할 때에는 큰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캠프 관련 예산에 있어서 걱정이 많았는데 이 걱정을 한 번에 덜고 보다 더 즐겁고 아이들의 즐거운 캠프활동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이번 캠프의 안전한 이동에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더불어 목적지로의 출발과 도착을 위해 안전운전을 해 주신 친절하신 기사님께도 감사를 전합니다!
센터 자체에서 준비한 1박2일 캠프를 가는 것은 코로나 이후로 오랜만의 일이라서 모두가 설렜던 1박 2일이었습니다. 타지인 경주의 펜션에서 물놀이를 계획하면서 이동이 걱정이었는데 틔움버스의 지원으로 매우 편안하고 안락하게 그리고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더욱 더 아이들이 즐겁게 놀이활동을 할 수 있었으며, 센터로 돌아올 때도 안전하게 운전을 해 주셔서 캠프 때의 신나는 물놀이로 모두 곯아떨어진 상황에서 편히 도착했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있다면 지원을 받아서 캠프를 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 최영민 사회복지사 -
캠프를 갈 때와 돌아올 때 버스기사님이 너무 친절하셔서 좋았고, 안정적으로 잘 운전해주셔서 좋았다. 그리고 펜션에 있는 수영장이 물도 맑고 좋았다. 더 좋았던 점은 거기에서 먹은 음식이 정말 맛있었고, 밤의 경치가 좋았다. 또 가고 싶다.
- 참가자 김ㅇ윤 -
캠프를 위해 펜션으로 가는데 버스가 크니 정말 편했다. 작년에도 버스를 타고 이동했었는데 그 때는 버스가 너무 작아서 20여명이 앉고 짐까지 안고 가야 해서 정말 힘들었었다. 하지만 이번 캠프는 짐을 짐칸에 다 싣고 혼자 앉아도 넉넉하게 편한 자세로 갈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펜션에서의 물놀이 등의 여러 활동도 참 좋았지만 오갈 때의 편안함도 기억에 많이 남았다.
- 참가자 민ㅇ원 -
한국타이어나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