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틔움버스 | 2018년 9월 틔움버스 우수후기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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틔  움  버  스

2018년 9월

우  수  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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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후기 선정 기관 :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 장애인가족 휴식지원을 위한 Happy Togethe 



저희센터는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장애인가족지원센터입니다.


장애인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고 그 중 매월 한 번씩

 장애인자녀와 가족이 함께하는 휴식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선선한 가을.. 9월에는 12일 여행을 계획하며


가족과 12일 여행을 간다면 어디 가고 싶으세요?”

예쁜 단풍구경도 좋고, 워터 파크도 좋을 것 같아요.”

 

그렇게 우리는 91() 강원도 평창으로 떠났습니다.


태풍소식과 이틀 전까지만 해도 비바람이 거세게 불어 모처럼 떠난 여행길이


우울해지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토요일 아침 선선한 바람이 가을임을 알려주었습니다. ^^




우리를 평창으로 데려다 줄 크고 깨끗한 틔움버스가 미리 도착했고


친절한 기사님의 안내를 받으며 버스에 올랐습니다.


김밥을 먹으며 소풍가는 기분으로 평창으로 고고~!





2시간 반을 달려 도착한 평창에서 맛있는 황태더덕 정식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인근 무이 예술관으로 이동했습니다.


폐교된 무이초등학교를 멋진 예술관으로 탈바꿈한 이 곳에서

 


                     


아들과 조약돌을 쌓아 올리기도 하고 형제가 함께 도토리를 주우며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든든했고 아이들의 웃음 속에 우리는 행복했습니다. ^^


부모는 부모대로 아이는 아이들끼리 서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잠깐의 여유를 보낸 후


기다리고 기다리던 숙소& 워터파크로~! 출발^^




물을 무서워하는 친구도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물속에 발을 담가보기도 하고

함께 튜브도 타면서 어머니들은 우리 아이가 이걸 탔어요?‘ 하며 

놀라기도 하고 어느 샌가 아이들만 남겨둔 채 어머니들끼리 신이 나셔서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워했답니다.^^ 


부모&자녀 함께 즐기고 스트레스 팡팡 날릴 수 있었던 물놀이였네요.

 

늦은 저녁시간 야식으로 치킨을 준비하여

 가족과 함께 축구 경기관람을 하며 토요일 밤을 보냈습니다.

우리나라가 우승해서인지 치킨 맛은 더 꿀맛 이었지요 


아마 틔움 버스가 아니었더라면 야식으로 치킨!? 

아마.. 꿈도 꾸지 못했을 겁니다.

각 방마다 치킨배달을 할 때마다 환하게 문을 열어주시던

우리친구들 또는 어머님들의 표정을 잊을 수가 없네요. ^^

 

다음 날 아침 아침을 먹고 효석 문화제메밀축제 관람을 위해 서둘러 출발했습니다.

지역축제는 처음이라 사전에 주의사항에 대해 안내하고 일정 및 시간에 대해

숙지한 후 자유롭게 축제를 즐겼습니다.



 

메밀축제에 왔으니 메밀국수와 메밀 전병으로 점심을 먹고

이제 일상으로 돌아갈 시간

12일 동안 틔움버스와 함께한 활력 충전 여행!


발달장애인 가족들에게 여느 때와 다른 행복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한국타이어 나눔재단 틔움버스에 감사드립니다.


사진 속 가족들의 환한 미소를 볼 때면

 

담당자로서도 뿌듯함이 마구마구 솟아납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틔움버스



<참가자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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