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틔움버스 | [7월/충북 청주] 틔움버스 타고 여행 다녀왔어요! ② 새희망힐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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틔움버스 타고 여행 다녀왔어요!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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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틔움, 변화의 첫 걸음'

 

- 새희망힐링스 -



 

▶ 충청북도 청주 여행코스 ◀


경북 영주 출발(8:00) → 대청댐 탐방 → 점심식사 → 청남대 탐방 및 부채 만들기 체험 → 저녁식사 → 경북 영주 도착(18:00)




715일 드디어 틔움버스를 타고 청남대로 떠나는 날!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여행 당일엔 비 소식까지 있어 출발 전 걱정이 앞서기도 했지만, 막상 버스를 타고 여행이 주는

설렘 폭발!!! 모두들 즐겁게 들뜬 모습에 내 마음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야호 여름이다! 떠나자! 노래를 부르며 우리는 즐거운 마음으로 출발했습니다.

 


 

영주에서 2시간 내달려 도착한 대청호는 흐린 날씨와 간간이 내리는 비에도 불구하고 푸르른 자연 덕분에 상쾌하고 싱그러운 풍경을 자아내고 있었습니다. 특히 대청댐 위에서는 비가 거의 그쳐 주변을 산책하며 여유롭게 경치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그림 같다”, “탁 트인 전경을 보니 마음이 시원해져요

참여자들이 자연을 보며 느낀 감탄과 만족의 말들에 우리 마음도 따뜻해졌습니다.


한껏 구경하고 나니 어느새 식사시간!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시원한 냉면으로 점심 식사를 하고, 드디어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청남대로 출발합니다.



 

청남대로 이동하던 중 다시 비가 내렸지만, 우리가 도착할 무렵 기적처럼 비가 그치고 가늘어진 빗줄기!

날씨요정이 도와준 듯한 순간이었습니다.

주차장에 도착해 입구에 있는 큰 지도를 보며 오늘의 동선을 확인한 뒤, 무리 없는 일정으로 청남대 구경을 시작했습니다.

  

제일 먼저 대통령 기념관(별관)에서 역대 대통령의 소개, 대통령 외교 선물, 청남대에서 사용한 물품의 전시를 관람하고

휴식공간에 앉아 나뭇잎 스티커를 붙여 시원한 부채도 만들어 보는 체험도 했습니다 .

대통령 기념관에서 나와 정문에 도착하니 너무나 잘조성된 조경에 모두들 감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청남대 본관에 도착 후 안내 설명을 듣고 실내화로 갈아 신은 후 대통령 가족들이 머물던 공간을 둘러 보았습니다.

방마다 설명이 잘 되어있었고 업무실 접견실 등 유럽풍으로 잘 꾸며저 있었습니다.

접견실과 집무실, 응접실 등은 대통령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공간이었습니다.

 

본관을 나와서 메타포레 숲과 음악 분수를 걸으니 저절로 힐링 되는 느낌에 마음의 위안을 얻습니다.

비가 간간이 내렸지만 오히려 더위를 식혀주고, 시원한 바람과 함께 푸른 숲을 거닐며 마음 깊이 힐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청와대 본관을 축소해 만든 대통령 기념관에서는 대통령이라는 상징이 주는 무게와 공간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틔움버스의 지원 덕분에 시작할 수 있었던 정말 멋진 여름 여행이었습니다.

청남대의 아름다운 풍경과 자연 속 여유는 모두에게 시각적, 심리적 힐링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평소 단조로운 일상 속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걷고 숨 쉬며 마음의 문을 틔우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단순한 외출이 아니라, 정신적 회복과 정서적 안정, 그리고 활기찬 일상으로 나아가는 큰 걸음을 내디딘 하루.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을 것입니다.



 

배정된 버스는 청결하고 좌석도 편안하여 이동 내내 쾌적했고, 무엇보다 친절한 미소로 함께 해 주신 기사님께서 안전 운전에

최선을 다해 주신 덕분에 모두가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틔움버스 기사님의 세심한 배려 덕분이었습니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