틔움버스 | [6월/경북 문경] 틔움버스 타고 여행 다녀왔어요! ① 예사랑단기보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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틔움버스 타고 여행 다녀왔어요!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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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의 역사 문화 체험, 드라마 속 세상으로의 초대'
- 예사랑단기보호센터 -

▶ 경상북도 문경 여행코스 ◀
경북 경주 출발(9:50) → 점심식사 → 문경 에코월드 체험 → 고구려궁, 석탄박물관, 드라마세트장 체험 → 경북 경주 도착(17:30)
경주 예사랑단기보호센터에서 발달장애인분들과 함께 한국타이어나눔재단에서 지원해준 틔움버스를 타고
문경 에코월드 드라마세트장과 석탄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방문은 발달장애인분들에게 다채로운 경험과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문경에 도착해서 든든하게 점심식사를 마친 후, 문경 에코월드에 도착했습니다.
가장 먼저 모노레일을 탑승했는데,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모노레일 덕분에 몸이 불편하시거나 휠체어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편안하게 이동하며 두 곳을 모두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는 모든 방문객을 위한 배려가 돋보이는 부분으로, 접근성에 대한 깊은 고민이 느껴졌습니다.
석탄박물관에서는 광부들이 석탄을 캐는 모습을 실제처럼 재현해 놓은 모형이 발달장애인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신기한 듯 모형을 구경하시고, 설명문을 자세히 읽으시는 모습에서 깊은 흥미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전시물 앞에서 다 함께 즐겁게 사진을 촬영하며 소중한 추억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드라마세트장에서는 옛 초가집과 한옥집을 신기하게 구경하며 과거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초가집에 앉아 더위를 식히는 모습은 발달장애인분들이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하며 즐거워했음을 보여줍니다.
방문 당시 우연히 드라마 '폭군의 셰프' 촬영 현장을 목격하고, 임윤아 배우님을 직접 볼수 있었던 것은 이번 여행의 잊지 못할 하이라이트였습니다. 예상치 못한 특별한 경험은 발달장애인분들에게 더욱 생생하고 즐거운 기억으로 남았을 것입니다.
문경 에코월드 드라마세트장과 석탄박물관은 발달장애인분들을 포함한 모든 방문객이 편안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훌륭한 장소임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예사랑단기보호센터의 이번 방문이 발달장애인분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이번 이용에서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버스 내부 에어컨이 시원하게 유지되어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었고,
기사님의 친절함과 배려심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세심한 배려는 이용자들의 편안함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틔움버스의 철학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