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틔움버스 | [6월/경주] 틔움버스 타고 여행 다녀왔어요! ③ 서대구주간보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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틔움버스 타고 여행 다녀왔어요!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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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과 함께하는 자연현장학습

"집 밖의 가치 있는 힐링(Healing) 여행"


- 서대구주간보호센터 -


▶ 경상북도 경주 여행코스 ◀

 대구 출발(10:00) → 점심식사(떡갈비) → 추억의 달동네

송대말등대 빛체험전시관 → 해안가 산책 → 대구 도착(17:00)




본 센터는 장애인 이용시설입니다. 여행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외부 활동에 다소 제약이 있는 장애인 및 그 가족들과 함께 버스여행을 선물함으로써 활기차고 행복한 시간을 제공하고자 계획하던 중 틔움버스라는 공모사업 프로그램에 선정되어서 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여행 장소로 천년의 역사를 가진 경주를 방문하여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억의 달동네, 송대말등대와 빛 체험 전시관, 해안가 등 곳곳을 둘러보았습니다. 



먼저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멋진 경주를 둘러보기 전 경주의 맛집! 떡갈비를 먹었습니다~! 떡갈비뿐만 아니라 다양한 반찬들도 있어서 골고루 먹을 수가 있었고 무엇보다 참여자들이 가족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만족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배를 든든하게 채운 후 방문할 장소는 ‘나 혼자 산다’ 촬영지로 유명한 경주 추억의 달동네 박물관을 방문했습니다. 추억의 달동네는 우리의 근현대사를 재현하여 추억의 시간을 여행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었습니다.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전시물들은 어린 시절이나 부모 세대의 기억을 되살리게 하는 소재였고 무료로 교련복과 교복을 입고 사진도 찍고 옛 모습을 기반으로 한 포토존과 이색 체험이 많아서 즐겁게 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여행 장소는 송대말등대와 빛체험전시관입니다! 송대말등대는 동해안의 일출 명소로 손꼽히는 장소입니다. 정말 푸른 바다와 함께 주위 풍경의 아름다움에 몇 번을 반한 힐링 장소입니다.



데크길을 따라 올라 옆으로 보면 반짝거리는 동해바다 감포항 전역이 눈에 다 들어오는데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송대말이라는 뜻은 소나무가 펼쳐진 끝자락으로 올라가는 길에 역사가 오래된 소나무들이 길을 만들어 주고 있었고 하늘도 맑고 날씨도 좋아서 기분이 좋아지는 경치와 함께 구경을 했습니다.



옆에 있는 빛 체험 전시관은 송대말등대의 역사와 생물을 설명해 주는 곳인데 다양한 생물들을 볼 수가 있었고 2층으로 올라가면 모입형 미디어 아트 체험관이 있는데요. 등대의 서치라이트를 손에 잡고 움직이면 다양하면서도 화려한 미디어 아트가 펼쳐진답니다.



끝으로 코로나19 때문에 그동안 가보지 못했던 가족여행을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틔움버스 덕분에 좋은 여행을 했습니다. 서로의 소중함과 행복감을 가지는 시간이었고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준비했던 힘든 과정이 보상받는 느낌이었습니다. 바쁜 일정이었지만 안전하게 운행을 해주신 기사님과 지원해 준 한국타이어 나눔재단 틔움 버스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