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틔움버스 | [8월/임실] 틔움버스 타고 여행 다녀왔어요! ④ 다인사회적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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틔움버스 타고 여행 다녀왔어요! 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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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안전교육'

 

- 다인사회적협동조합 -


 

▶ 전라북도 임실 여행코스 ◀


광주 출발(10:00) → 점심식사  전북119안전체험관 → 광주 도착(17:00)


 

우리 기관은 광주에 위치한 성인 발달장애인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하면서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와 공존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기관입니다. 코로나19가 잠잠해지던 2022년 여름에 수중안전교육을 예약하고 만반의 준비까지 했었는데 기관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다음기회가 되었습니다. 올해 다시 수중안전교육을 계획하고 있을 때 틔움버스 지원사업에 신청하라는 내용의 메일을 받고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20개 기관에 우리 기관이 선정되었다는 발표롤 보고 바로 계획을 실행했습니다. 단체복을 구입하고 가져갈 물품을 정리하면서 틔움버스를 이용할 날을 기다렸습니다. 비 소식이 있어서 속상했지만 우선 가보자는 생각으로 마음을 다잡았고 당일에 구름은 많았지만 수중교육을 하기에 나쁘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기관 앞에 버스 한대가 들어서자 '정말 가는구나' 싶어서 다들 설레했습니다. 마음 만으로는 비가 와도 상관없을 정도로 다들 기분이 좋아보였고 옆자리 짝꿍과 창밖을 보면서 담소를 나누기도 하고 서로 사진을 찍어주기도 하면서 이동하였습니다.



경유지였던 오수휴게소는 평일이라 한산하니 사람이 적었습니다. 덕분에 이용인들과 키오스크교육도 하면서 여유롭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단체복을 입으니 어디에 가더라도 '우리'라는 게 눈에 띄어서 좋습니다. 날씨는 흐렸지만 우리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어났습니다.


 

전북119안전체험관에 도착하여 '수중안전교육' 강사님의 안전사고 예방 요령 방법을 숙지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학습하는 모습들이 사뭇 진지해 보였습니다. 이번 '수중안전교육'이 모든 이용자와 기관 사회복지사들에게 좋은 역량강화가 되었으면 합니다.



 익수사고체험

바다, 강, 하천 등에서 물놀이 중 발이 닿지 않는 곳에 빠졌을 때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나올 수 있도록 미리 체험함으로써 깊은 물에 대한 경각심을 느껴보는 교육입니다.



● 선박탈출체험

선박사고(침몰) 시 비상탈출 절차와 안전한 탈출자세 등을 배우고 사고 선박에서 탈출하여 지상으로의 피난반법을 배워보는 교육입니다.



 종합물놀이장

교육을 마치고 친구들과 함께 신나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도 있어서 마음껏 물놀이 하면서 여름 더위도 날려보냈습니다.


중간중간 비가 오기는 했지만 후덥지근한 날씨가 오히려 '수중안전교육'을 하기에는 적합한 날씨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틔움버스 기사님이 안전하게 운전해주신 덕분에 안전하고 편안하게 한숨 자면서 광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오늘도 우리는 기분 좋은 추억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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