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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나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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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기관 지원 | 설원에 피어나는 희망 메시지, 동그라미 스키캠프

 


겨울방학엔 스키장에 가는 것이 흔한 아이들이 많지만, 우리 주변에는 여러가지 환경의 벽에 부딪혀 이마저도 쉽게 갈 수 없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이런 아이들에게 신나는 겨울방학과 함께, 덤으로 희망까지 심어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오고 있는데요.


작년 겨울부터 시작해 올해 3번째로 진행된 동그라미 캠프, 함께 살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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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흰 눈보다 빛나는 희망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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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나눔재단이 마련한 동그라미 스키캠프는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조손 가정 등 남들보다 조금 부족한 환경 탓에 제대로 된 겨울방학을 즐기지 못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12월 20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대전•금산 지역 6개 초등학교의 5?6학년 학생 90명이 참여했는데요. 


 


 


 


 


첫째 날, 부푼 기대 속에 한국타이어 아카데미하우스에 도착한 아이들은 곧바로 입소식에 참여했습니다. 간단한 오리엔테이션 형식으로 진행된 입소식에서 신성기 나눔재단 사무국장은 “추운 겨울 모두 웅크려 들기 쉬운데, 눈과 함께 자연 속에서 마음껏 움직이면서 꿈과 희망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에게 훈훈한 격려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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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길거리, 먹거리 가득한 최고의 겨울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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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입소식과 점심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바로 무주 리조트로 이동하여 스키장비를 대여했습니다. 난생 처음 입어보는 스키복에 어색해하던 아이들도, 금새 멋진 포즈를 취했다는 후문! 스키복을 착용한 아이들은 스키 강습장으로 이동하여 초보/중급/고급 수준별 강습을 받았습니다.


 


 


 


저녁에는 특별한 먹거리 체험 활동도 펼쳐졌는데요. 한국타이어나눔재단 대학생 장학생 4인이 아이들의 지도


봉사활동을 도와 순조로운 캠프활동이 이루어졌답니다. 덕분에 아이들은 평소 쉽게 먹지 못하던 피자와 케익을 손수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4인1조로 피자 반죽을 만들고, 입맛에 맞게 토핑을 얹은 후 오븐에 노릇노릇 구워보았고요. 오븐에서 피자가 구워지는 동안에는 케익 만들기도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생크림을 바르며 만든 케익은 가족들을 위한 서프라이즈 선물로 정성스레 포장되었다는 사실! 아이들은 직접 만든 피자와 가족들을 위한 케익을 두 손 가득 안고 매우 즐거운 표정이었습니다. :D


 


 


 


이튿날 오전에는 전날 배운 스키강습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자유스키 시간도 있었는데요. 3시간 남짓한 자유스키와 점심식사로 동그라미 스키캠프도 마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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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 스키캠프 참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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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1>
동그라미 캠프는 세 번째 참석하게 되었어요. 작년 과학캠프 때 처음 참석하였고, 올 여름 희망캠프에 이어 스키캠프까지요~ 5학년 때 짝이 방학 중 탐구활동보고서에 스키를 배웠던 이야기를 쓴 것을 보고 많이 부러웠고 저도 스키를 타고 싶었는데, 한국타이어 스키캠프에 참석하게 되어 정말 즐거웠습니다. 내년에는 중학생이 되는데, 중학생은 참가하지 못한다니 아쉽네요. ^^;


 


<학생2>
친구들이 동그라미 캠프가 재미있다고 추천해주어 처음 참석하게 되었는데요. 첫째날에는 스키를 배웠는데, 제가 운동을 잘 못해서 많이 넘어졌거든요~ 그래서 둘째날에는 스키를 안 타려고 했는데, 저처럼 스키에 자신 없는 친구들을 위해 눈썰매도 태워주셨어요. 할머니와 동생에게 줄 케익도 만들어 가고, 피자도 직접 만들어 먹으니까 신기하고 너무 맛있었어요. 재미있는 프로그램과 맛있는 것 많이 먹고 정말 즐거운 시간 이었습니다.  한국타이어 감사합니다!


 



 
방학 때 스키장에 가는 친구들을 부러운 눈으로만 지켜봤던 아이들. 이번 동그라미 스키캠프를 통해 가슴 가득 웃으며 빛나는 설원 위를 달릴 수 있었는데요.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동그라미 캠프를 통해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활동을 계속 해나갈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