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실시한 ‘2021 타이어나눔 지원사업’ 하반기 공모에는 전국 712개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했다. 한국타이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관 운영 평가 내용과 대상 차량의 운행 현황 및 목적, 타이어 마모와 파손 정도 등 종합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 명단 및 자세한 향후 일정 등은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선정 기관은 다음달 12일까지 티스테이션의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플랫폼인 '티스테이션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타이어 교체를 진행할 대리점과 일자를 사전에 예약한 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올해 상반기 288개, 하반기 363개 기관을 지원하고, 협력사업으로 푸드뱅크 63개, 한국자산관리공사 10개 기관을 합쳐 총 724개 기관에 타이어를 지원하게 됐다. 12년간 총 2만7054개의 타이어를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해 사회복지현장의 서비스 전달체계 효율성과 이동 안전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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