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틔움버스 | 2019년 12월 틔움버스 우수후기 '영지지역아동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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틔  움  버  스

2019년 12월

우  수  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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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후기 선정 기관 : 영지지역아동센터


 룰루랄라 1박 2일 



센터를 이용하는 우리 아이들은 많은 프로그램 중에 캠프를 특히 좋아합니다. 그런 아이들에게 캠프를 통해 기쁨과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구성하려고 노력하는데요, 이번 겨울 틔움버스를 타고 다녀온 캠프는 아이들과 선생님 모두에게 매우 뜻깊은 행사였습니다.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아이들과 1년을 함께 정리하는 시간이기도 하고 6학년 아이들과는 졸업여행을 대신하는 선물 같은 시간입니다.


아이들과 교사들, 자원봉사자가 함께 이동하려면 버스 한대를 대여해야 하고 버스 한대를 대여하기 위해서는 상당부분의 금액을 지출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다행히 틔움버스에 선정되어 버스비 지출을 줄여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관람을 포함한 다양한 체험을 진행할 수 있었고, 그 덕분에 이번 캠프는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아이들에게 행복감과 만족감을 주는 캠프가 되었습니다.




오전 9시, 부푼 마음으로 틔움버스 기사님과 인사하고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우리의 최종 목적지는 가평 모꼬지 펜션이지만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거리를 더 선물하고 싶어서 경유지로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에 가기로 했습니다. 틔움버스를 타고 달려 애니메이션 박물관에 들어가기 전 이른 점심으로 춘천의 명물 닭갈비를 먹었습니다. 아이들이 먹기 딱 좋게 조리해주셔서 먹방을 찍듯 폭풍흡입을 했습니다. 





배를 든든하게 채운 아이들과 드디어 애니메이션박물관으로 들어갔습니다. 체험프그램이 어찌나 많은지 모두가 신나했습니다. 인증샷도 찍고 직접 만화도 그려보고 더빙작업도 해보고 로봇체험도 하고. 시간가는줄 모르고 마음껏 즐긴 후 펜션으로 이동했습니다. 박물관을 나오기 전에 연락달라고 하셨던 기사님은 약속한 시간에 차를 대기해주었습니다.



틔움버스 기사님 덕분에 안전하게 도착한 모꼬지펜션에서 아이들은 방을 배정받고 저녁에 있을 장기자랑을 준비했습니다. 장기자랑 전에 허한 뱃속을 채우기 위해 바베큐를 먹었는데요, 조별로 도란도란 앉아서 맛있게 고기를 먹는 모습이 친형제 같았고 서로를 살뜰히 챙기는 아이들을 보며 '이래서 1박 2일 캠프에 오는 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후 7시부터는 영지지역아동센터 캠프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조별장기자랑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 방송의 오디션프로그램 만큼 열정의 무대를 보여주는 아이들이 참 사랑스러웠습니다. 장기자랑을 마치고 모처럼 늦은 시각까지 친구들과 수다를 떨고 푹 자고 일어난 아이들은 풋살도 하고 짐정리도 하면서 아쉬움 마음을 달래며 집으로 향하는 틔움버스에 올랐습니다.


틔움버스덕에 차량 한 대를 빌리는 대여비로 아이들 춘천애니메이션에서 다양하고 좋은 체험들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유익하고 좋은 시간 이였습니다. - 홍O연 생활복지사


12월 틔움버스 선정은 마치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기분입니다. 캠프를 진행할 때 버스 대여비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틔움버스가 그 부담을 줄여줘서 아이들에게 더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하답니다.

- 박O미 생활복지사

올해 문화체험을 하면서 한두 번 신청했지만 선정되지 않아서 많이 아쉬워 했는데 이번 겨울 캠프에 저희 영지지역아동센터를 선정해 주셔서 아이들에게 질적으로 더 좋은 캠프를 보내게 해주신것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버스 대여비가 굉장히 큰 부담이 되는데 그 부담을 틔움버스가 줄여주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박물관을 관람하고 체함 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도 틔움버스 이야기를 듣더니 모두 감사해했습니다. 차량도 깨끗한 차량을 보내주시고 무엇보다도 친절한 운전기사님 덕분에 안전하게 캠프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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