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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위드 | [2015] 드림위드 대학생 봉사단, 열정의 현장을 찾아가다. - 숭의여자대학교 '늘품자리'

 한국타이어 사회공헌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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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봉사단

열정의 현장을 찾아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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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의여자대학교 '늘품자리'편

 

지난 8월 22일 토요일, 뜨거운 땡볕 아래 붓과 페인트를 들고 은평구의 좁은 골목에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2015 드림위드 대학생 봉사단 '늘품자리'와 은평구 열린학교지역아동센터 아이들,

그리고 한국타이어 마음나눔 CoP* 직원들이었는데요. 과연 이들은 무슨 일 때문에 모였을까요?

CoP(Community of Practices) : 사내 동호회 활동 지원 프로그램

  - 마음나눔 CoP : 2011년 창설된 봉사 동아리, 월1회 혹은 격월1회 봉사활동 진행 (2015년 8월 기준 회원 수 3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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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손끝을 모아

만드는 공공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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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벽화를 그리기 위해서였습니다. 페인트가 덧칠되어 있고, 정돈되지 못했던 열린학교의 벽을 화사하고 정감있게 바꿔주기 위해 모두가 두 팔을 걷었습니다.  

 

늘품자리 팀은 아동미술 디자인과 아동미술 보육을 공부하는 학과동아리로 주로 벽화활동과 관련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2015 드림위드 대학생 봉사단에 선발되어 은평구 지역아동센터에 자신들의 재능을 아낌없이 나누고 있었습니다. 학생들뿐만 아니라 한국타이어 마음나눔 CoP 직원들도 같이 참여했다는 사실!

 

으?으?, 아이들과 함께 그린 밑그림에 정성스럽게 페인트를 칠합니다.

 

마치 진짜 나뭇잎과 같은 효과를 주기 위해 여러가지 색을 다시 입혀보기도 합니다.

 

아이들과 벽화 밑그림을 그리고 페인트칠을 하기까지 일주일 가까이 노력한 끝에 드디어 완성이 되었습니다. 완성되기 전 벽화의 모습과 완성된 벽화의 모습을 비교해서 감상해볼까요? 

 

위 벽화 그림은 아이들에게도 그리고 늘품자리 학생들에게도 특히나 의미가 있습니다. 아이들 저마다 자기가 되고 싶은 꿈을 생각하며 그린 10년 후의 모습인데요. 야구선수부터 화가, 축구선수, 학교선생님, 군인 등 다양한 꿈을 벽화에 옮겨 꿈을 직접 그려나갔습니다.

 

'열린학교'라는 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이 긍정적인 마인드와 열린 마음을 가지고 성장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에서 출발한 벽화는 훗날 아이들의 꿈을 실현시켜주고 용기를 북돋아주는 존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아이들이 있고, 또 자유롭게 꿈꿀 수 있는 또 하나의 장소가 있는 것처럼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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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그려가고 있는,

그 곳에서 만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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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지역아동센터에서 그림을 그리는 건 처음인 것 같아요. 특히나 이번 벽화 그리기를 준비하면서 벽화 도안을 짰을때,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심어주는 것 같아 굉장히 뿌듯했어요. 저희도 언제 아이들과 이렇게 벽화를 그려보겠어요. 그리고 아이들이 진지하게 그림에 대해 생각해주고, 또 그려줘서 고맙기도 했습니다.

△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전성윤 대리 

 

 

"더운 날 벽화를 그리는 늘품자리 팀을 포함한 2015 드림위드 21개팀 모두에게 이 자리를 빌어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어요. 드림위드라는 것 자체가 누가 시켜서 하는 게 아닌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프로그램도 만들고 활동하는 거니까, 이걸 준비하고 계획하고 실행해나갔던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고, 남은 기간 동안 무사히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네요."

△ 한국타이어 마음나눔 CoP 직원들

 

"이렇게 여유 시간을 이용해서 회사가 아닌 밖에서 아이들과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아요. 봉사라는 것이 돈을 기부하는 방법도 있지만, 저희가 가진 게 시간과 몸 뿐이라서 그걸 이용한 봉사활동이 바로 이런게 아닐까요? 처음에는 막막했지만, 완성된 그림을 보니 뿌듯하기도 하구요. 아이들이 재미있게 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힘들지 않고 재미있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드림위드 대학생 봉사단 늘품자리 팀&한국타이어 직원들

 

어떻게 보면 길기도 짧기도 한 하루 반나절이었지만,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그려낸 벽화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했으면 좋겠습니다.

2015 드림위드 대학생 봉사단, 그리고 함께 하는 모든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까지.

우리 모두 화이팅입니다 ^0^* 한국타이어가 열심히 응원할게요!

 

한국타이어나눔재단